“기술의 진화가 풍요로운 삶을 가능케 하리라 꿈꿨지만, 현실은 하이테크 기기가 우리의 삶 속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투익스(INTOEX)는 사람이 존중되는 환경, 사람의 생각과 생활의 질이 중심이 되는 문화적인 디자인을 추구함으로써 사람과 공간이 공존하는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다. 인투익스는 상업공간, 주거공간, 의료공간 등 다양한 건축 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발탄은 전문 음식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인투익스는 기존 오발탄의 중후하고 점잖은 분위기를 벗어나 모노톤의 젊고 세련된 도시적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클라이언트 사(社)인 오발탄의 맛에 대한 집념과 실력을 공간에 녹여내기 위해 ‘강인한 불을 만드는 대장장이!’라는 컨셉으로 금속의 강렬함과 불의 따뜻함을 공간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또 ‘공간 속의 공간’을 만들어 고객이 같은 공간에서 여러 공간의 경험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사 노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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